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만큼, 평화의 의미와 비전을 더해 청년들에게 다가갈 것

" 참가대상에 제한없다 "
" 전 세계 청년 대한민국 국회 한 자리에 모인다 "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세계 청년 한 자리에 "
" UN이 지향하는 평화와 포용적인 도시 비전 제시, 청년의 주체적 역할 강조 "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시의 평화(Urban Peace)’를 주제로 하는 ‘2019 대한민국 국제 청년의 날(2019 International Youth Day in Korea)’이 열린다.
이번 국제 청년의 날은 UN-HABITAT가 지지하는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가 구성하게 된다.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의원이 역임하고있다.

지난해 7.1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발족식이 열렸었다.정책위원회를 이끈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이라고 하는 인적자원, 청년이 변화ㆍ발전하는 속도와 사회속도가 안 맞는다"고 말하며 "청년들은 고학력에 지식이 높은데 우리 사회가 이를 소화해 내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수현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축사에서 "인간의 가치중심인 국제전담기구가 발족되어 무한히 기쁘며 청년문제의 해결과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사진 김은경기자

행사를 주최하는 UN-HABITAT(유엔해비타트, 유엔인간정주계획)는 전 세계의 도시 및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UN 전문 기관으로서, 국내에서는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하는 등 다채로운 형태로 선진국 형 프로젝트를 기획, 시행하고 있다.

UN-HABITAT와 정책위원회는 앞선 ‘YOUTH WEEK 2017’, ‘2018 Youth 21’ 컨퍼런스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 모두를 위한 도시(Cities for All)의 비전을 전해왔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만큼, 평화의 의미와 비전을 더해 청년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유엔해비타트 주관 청년 컨퍼런스(2018 Youth21: Youth, City and Peace)/ 사진 유엔해비타트 제공

◇강연과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

UN 안보리(안전보상이사회) 연설로  알려진 오준 전 UN 대사인 현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평화 구축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된 박찬암 ㈜스틸리언 CEO가 국제 해킹방어대회 우승 경험과 창업 경험을 토대로 하여, ‘청년의 도전이 환영 받는 도시’에 대해 또래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UN-HABITAT 본부 차원에서도 Marco Kamiya 도시경제재정국장이 방한하여 행사를 기념하고 전 세계 청년들에게 알찬 강연을 전하게 된다.

청년이 중심이 되는 행사인 만큼, 각국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와 청년 단체의 축하공연이 준비된다. 정책위원회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를 전폭 지지하고 공고히 하여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행사 내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청년위원단 출범식’이 구성된다.

현재 유스나우(YOUTHNOW)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는데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다고 한다. 행사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  2019 International Youth Day in Korea

구성: UN-Habitat(유엔해비타트, 유엔인간정주계획), UN-Habitat 청년과 도시 정책위원회, YOUTHNOW(유스나우, 유엔해비타트 한국 실행 단체)
지자체: 서울시, 수원시
일시 및 장소: 2월 26일 화요일 10:00~18:00, 국회도서관 대강당
주제: 도시의 평화 (Urban Peace Opportunities for All)
(참가비 없고 식사 기념티가 제공된다)
문의: 유엔해비타트

2019유엔해비타트 국제청년행사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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