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안전문화 확산 기대

▲정읍시는 18일 민․관 합동점검 기동반, 유관기관,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가안전대진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정읍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정읍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관 합동점검 기동반, 유관기관,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관리헌장 낭독, 대진단 추진계획 설명, 재난의 이해 및 안전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 간 실시된다.

정읍시는 기간 내 부서에서 관리하는 위험시설, 최근 사고 발생시설, 국민 관심 분야․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시설물 등 400여개소를 선정해 중앙․지방․유관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심의회에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안전대진단 대상을 선정했다.

또, 심의회에서는 점검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와 안전 단체의 안전점검 참여를 강화하고,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자율점검 확대 등 국가안전대진단 전 과정(계획수립, 대상 선정, 점검, 후속조치)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진섭 시장은 “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