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실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그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 등 자체점검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으나, 전문성과 실효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기타분야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전 분야 및 위험시설, 최근사고 발생시설, 국민설문조사를 통한 관심분야 178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모든 대상시설물에 대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전면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 또는 시에 신고하면 담당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민관이 모두 참여하여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전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도 위험 요소가 발견이 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안전도시 익산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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