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급식 시설 26개소 대상...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진도군이 ‘어린이 급식소 순회방문지도’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뉴스프리존,전남=이계문 기자] 전남 진도군이 운영하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어린이 급식소 순회방문지도’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진도군은 관내 100명 미만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 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1월부터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방문지도는 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됨에 따라 소규모 보육시설을 찾아 철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사 면허증을 소지한 직원들이 급식소를 방문해 급식소 주방기구 살균 소독 방법, 식재료의 올바른 구매 및 보관 방법 등과 아울러 표준화된 조리법 권장, 배식 시 위생관리 방법 등 어린이 급시소 위생관리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으로 위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게 된다.

특히 진도군은 ▲영양관리지원 계획 수립 및 영양관리 자료 개발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위생‧안전관리 실태 파악 및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급식소 순회방문 교육과 함께 어린이, 학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더욱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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