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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특검해서, 나경원 억울함 풀어주자!” 청와대 청원도 10만 돌파!

기사승인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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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협 “손혜원과 나경원, ‘전재산과 의원직’ 걸고 함께 국정조사 합시다!”

“<손혜원> 과 <나경원>, 누가 더 투기이고 누가 더 이해충돌인지, <전재산과 의원직> 걸고 함께 국정조사 합시다. 이미 손 의원님은 입장 밝혔으니 나 대표님만 동의하면 됩니다.”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손혜원 국정조사 없이는 2월 국회를 열 수 없다’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까지 걸고넘어지며 “초권력형 비리”라고 손혜원 의원을 원색비난했다.

이에 손 의원은 “이런 무책임한 상상력을 부끄러움 없이 발설할 땐 뭐라도 걸어야지 않겠느냐”라고 꾸짖으며 “나와 함께 의원직을 걸겠는가? 전재산을 걸겠는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겠나? 나와 함께 둘 다 걸겠는가?”라고 거듭 꾸짖은 바 있다.

청와대까지 끌어들이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무책임한 상상력에, 지난달 1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나경원 특검(혹은 국정조사)으로 나경원 원내대표님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나경원 특검’ 청원, 9일 오후 현재 참여자가 10만3천여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청원게시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세 가지 의혹으로 인해 고초를 겪고 계십니다.

첫째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건물의 투기 의혹이고,

둘째는 지난 20대 총선 국면에서 뉴스타파 보도로 인해 불거진 나경원 의원 딸 성신여대 부정특혜입학 및 성적특혜 의혹이며,

셋째는 나경원 의원 부군 되시는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입니다.“ 9일 오후 현재,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10만3천명가량 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 청와대 청원글을 게시한 이가 언급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서울시 중구 신당동 건물 투기 의혹’,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제기됐으며, 2004년 17억원에 매입했다가 2010년 30억원에 팔아 13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 ⓒ다음 뉴스

신당동 건물 투기 논란은 나 원내대표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로 나왔을 때 제기된 의혹이다. 신당동 건물을 17억원에 사들였다가 30억원에 팔아 약 13억원의 차익을 남겼다는 것이다.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논란은 나 원내대표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로 나왔을 당시 < 나는 꼼수다 > 에서 주진우 기자가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나꼼수 방송에 따르면, 검찰 수사팀이 주 기자를 구속기소하려하자 당시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근무하던 박은정 검사가 ‘내가 김재호 판사로부터 당시 기소청탁 전화를 받았다’고 고백해 구속을 막았다고 한다.

▲ 나경원 원내대표는 딸 부정입학 의혹을 보도한 뉴스타파의 질문엔 전혀 답하지 않고, 이후 성명서를 내고 뉴스타파를 형사고소했다. 그러나 뉴스타파는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뉴스타파

딸의 부정입학 의혹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 뉴스타파 >가 제기했었다. 나 원내대표는 당시 < 뉴스타파 >가 취재과정에서 제기한 질문엔 전혀 답하지 않았고, 보도가 나간 뒤에야 엉뚱하게 “딸의 인생이 짓밟혔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 뉴스타파 >를 형사고소한 바 있다. 그러나 < 뉴스타파 >는 1심, 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놀기만 하는’ 자한당의 가짜단식 쇼쇼쇼!

20대 국회에서만 보이콧 16번! 툭하면 ‘겐세이’

‘유치원 비리근절 3법’ ‘체육계 성폭력 재발방지법’ 가로막기!

홍준표 말대로 “야당은 경제 잘 되게 할 필요 없어!” 실천 중!

이번에도 ‘5시간 30분’ 가짜단식까지 벌이며 국회서 놀기만 하는 자유한국당. 그들의 보이콧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20대 총선에 패배한 이후로 툭하면 온갖 핑계를 대며 보이콧을 일삼고 있다.

자한당이 이번 보이콧 철회 요구사항은 김태우 특검, 신재민 청문회, 손혜원 국정조사, 조해주 선관위 위원 임명철회 등 4가지에 달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 4가지를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계속 국회를 보이콧하겠다고 한다.

자한당은 청와대의 조해주 선관위 위원 임명이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고 반발한다. 19대 대선백서에 문재인 캠프 공면선거특보로 조 위원이 들어있다고 반발한 것이다.

▲ 자한당은 20대 국회들어 시도때도 없이 보이콧을 일삼는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에 따르면 벌써 16번째라고 한다. ⓒ자유한국당

그러나 이명박근혜 때는 더 심했다. 이명박 정권이던 2009년 임명된 강경근 전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2007년 대선 당시 '나라선진화·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 부의장을 역임하며 이명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인물이다. 박근혜 정권 당시 임명된 최윤희·김용호 중앙선관위 상임위원도 마찬가지다. 최윤희 상임위원은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출신이고, 김 상임위원은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 이사를 지낸, 당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인사다.

또 김태우 전 수사관이나 신재민 전 사무관이 폭로한 내용들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반박되면서 정리 된지 오래다. 특히 지난해 마지막 날, 자한당은 국회에서 ‘김태우 보고서’를 가지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집중 공격했으나, 조 수석의 차분한 반박에 와르르 무너졌다. 가짜뉴스까지 가져다 쓰다가 바로 털린 건 덤이다.

또 손혜원 의원 관련 건도 SBS < 끝까지 판다 > 팀의 보도를 지역방송국인 목포MBC가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정리돼가고 있다. 또 손 의원은 자신에게 무차별적 공격을 일삼는 < 조선일보 > 등을 상대로도 당당히 맞서며 주목받았다. 나아가 자신의 조카들을 아낌없이 챙겨주는 미담, 나전칠기 등 문화재를 지키려는 미담까지 발굴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 손혜원 의원은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이 자신에게 무차별적 공격을 일삼자, 당당히 맞서며 주목받았다. 나아가 자신의 조카들을 아낌없이 챙겨주는 미담, 나전칠기 등 문화재를 지키려는 미담까지 발굴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팩트TV

SBS <끝까지 판다> 팀은 당초 손혜원 의원 ‘투기’ 문제를 지적하다가 반박 당하자, 갑자기 이해충돌 문제를 들며 화제를 전환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미 언론들이 손 의원과 관련해 무책임한 보도들을 마구 쏟아내면서, 훨씬 더 중대한 사태인 ‘양승태 구속’ 문제를 가리는 듯했다.

또 이해충돌 문제와 관련해서 자한당 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의원에 대한 논란이 터지면서, 자한당이 역풍을 맞았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전수조사’를 제안하자, 나 원내대표는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를 전제로 해서 전수조사하자고 떼를 썼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자한당에 대해 “2~3개월 마다 습관적으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해 왔다"라며 "20대 국회에 들어서만 벌써 16번째"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만큼 툭하면 온갖 핑계를 들며 국회에서 ‘겐세이’만 놓고 있는 게 자한당이다.

이 때문에 당장 처리되어야할 법안들도 가로막히고 있다. 자한당이 적극 한유총을 두둔하면서 처리되지 못한 ‘유치원 비리근절 3법’은 물론 미세먼지 법안, 체육계 성폭력 재발방지 법안, 소상공인 자영업 기본법 등이 처리되고 있지 않다.

▲ 자유한국당은 최근 5시간 30분 릴레이 단식쇼로 여론의 비아냥을 들었다. 서울의소리는 아주 편하게 단식하는 권성동-박명재 의원을 꾸짖는 응징취재를 했다. ⓒ서울의소리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 소위 김용균법도 발목잡았던 건 자한당이다. 이러한 자한당의 ‘겐세이’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참여정부 때부터 제기됐던 공수처 설치 법안도 가로막고 있으니.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초기 홍준표 전 자한당 대표가 얘기했듯 “야당은 경제 잘 되게 하는데 신경 쓸 필요 없다. 경제가 나빠야 여당 표가 떨어지고 야당이 잘 된다", 이것이 추잡한 자한당의 속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당을 한국 사회에서 뿌리채 뽑아야 현재 바닥수준인 국회의 신뢰도가 대폭 올라간다.

고승은 기자 merrybosa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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