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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수입 우드펠릿 운송 시민 건강 볼모...관리 감독 손 놓은 광양시

기사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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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항을 통해 수입되는 우드펠릿이 환경관리 기준을 무시한 채 야적장에서 상 하차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말 그대로 무법천지를 방불케 하고 있다.

광양항 일반부두 동측 배후단지에서 수입 우드펠릿을 컨테이너에 담긴 물건을 다시 내리는 디베이닝 작업 및 운송업을 하는 S모 회사는 대형차에 실려 들어오는 우드펠렛을 야적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업장 외곽 야적장의 3면은 빈 컨테이너로 벽을 만들어 내부에다 야적한 채 쌓아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은폐한 후 대형 트럭이 드나드는 출입구 쪽만 열려있고 이쪽은 작업자들이 외부인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었다.

취재하기 위해 출입하는 기자까지 출입을 저지하는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사장의 말을 빌리면 약 800t의 우드펠릿이 야적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 양은 짐작할 수가 없다. 컨테이너 1대의 양이 18t이라면 사장의 말대로 하더라도 50여 대 컨테이너 분의 우드펠릿이 야적된 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공장 출입구에는 농림축산검역원이 수입 식물류 검역장소로 지정한 간판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많은 양의 우드펠릿이 연중 이곳에서 상 하차 및 운송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장 인근과 배수구에까지 우드펠렛의 분말이 널려 있어 날씨가 건조할 때는 상 하차 시 발생하는 분진과 야적장에서 발생하는 분진은 바로 인근 도시로 흩날릴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돼야 하는 건조 우드펠릿을 창고가 아닌 부두 바닥에 그대로 야적하면서 부두 곳곳에 폐기물과 쓰레기들을 방치해 환경오염 우려를 낳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에서는 분진 예방을 위한 살수 등 최소한의 예방조치를 해야 하지만 이 사업장은 제품의 특성상 물을 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마져 할 수 없어 대책이 없는 현실이다.

겨울과 봄철이면 황사와 미세먼지로 전 국민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린다. 수입 우드펠릿은 원자재부터 충분히 검증이 어려운 단점이 있는 제품이다. 더더구나 워낙 많은 물량이 수입되다 보니 검역원에서도 전수조사는 엄두도 못 내고 표본 조사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여건이다 보니 한때는 불법 펠릿이 수입돼 관계기관이 호되게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우드펠릿은 가공원자재의 소재에 따라 순수목재 가공 부산물인 톱밥으로 가공이 된 제품과 폐목재와 폐자원을 이용해 가공한 바이오 SRF의 종류로 구분된다. 회색 불투명한 성상의 바이오 SRF 펠릿은 야적이나 야외 직업을 할 수 없는 소재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환경의 위해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환경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 광양시에서는 상위법의 검토가 필요할 정도로 위반사항에 대한 지적에도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소 전문인력의 배치 등으로 위해성 환경문제로 시민이 건강을 우려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야적된 우드펠릿 현장 [사진=이동구 기자]

이동구 선임기자 pcs81914@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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