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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주장 사실과 달라” 맞았다는 기자가 보낸 메시지 내용보니

기사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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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손석희 대표이사(손석희 앵커가) 24일 프리랜서 기자 A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폭행논란에 휩싸여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손석희 앵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하고 있고 손석희 앵커의 폭행을 주장하는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 방송 인터뷰에서 직원은 "(손석희 앵커가)자주 오시냐"는 질문에 "자주 오시진 않고 가끔"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경찰 출동 여부에 대해 "왔다 갔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석희 앵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 접수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폭행논란에 휩싸인 손석희 앵커 측은 A씨에게 오히려 불법 취업 청탁을 받았고, 약 1년 9개월 전 있었던 가벼운 접촉 사고와 관련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손석희 앵커에게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전치 3주 진단서를 제출했다. 또 손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눈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A씨로부터 정규직 특채 요구와 최근에는 거액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JTBC 측은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입장을 전하며 손석희 앵커는 폭행 의혹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이어 “A씨가 손석희 앵커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석희 앵커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다”며 “손석희 앵커는 A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상반된 만큼 사건의 경위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모 방송에서는 손석희 앵커로 추정되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파일에는 “(폭행 사실 인정하고 사과하신 거죠?) 그래. 그게 아팠다면 그게 폭행이고. 사과할게”라고 말하며 A씨를 달래는 음성이 담겨 있었다.

한편 A씨는 현재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손석희 앵커도 ‘뉴스룸’을 통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거다. 드릴 말씀이 많으나 주장은 사실과 엄연히 다르다”라며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혀주시리라 믿고 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진행할 거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나리 기자 parkna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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