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추진팀 & 실행계획지원팀 구성...영세농가들 안정적 유통 기대

▲무주군은 21일 오영주 단장 외 8명에게 반딧불 유통사업단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무주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무주군은 21일 올해 주력하게 될 신 유통체계 구축사업의 주역들인 오영주 단장 외 8명에게 반딧불 유통사업단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유통사업단은 직거래추진팀과 실행계획 지원팀으로 구성됐으며 직거래추진팀에서는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사업(매취, 수매, 수탁)을 추진한다.

실행계획 지원팀에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직매장 설치, 교육, 홍보 등)과 직거래지원팀 지원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김정미 농업마케팅 팀장은 “소규모 영세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마을 공동수집장 운영이 본격화되면 이들의 활약도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유통 사업단은 23일과 24일 군청 후정에서 열리는 설맞이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26일부터 27일까지는 부천시에서 사과를 비롯한 설맞이 상품 홍보 및 판매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영주 단장은 “반딧불 농 · 특산물이 제 값을 받으며 전국에 팔려 나가도록 하는데 우리 사업단의 역할이 크다고 하는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통사업단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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