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예방ㆍ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서 높은 평가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사진좌측)이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성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장이 21일 대전광역시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시ㆍ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정기총회에서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회 의원을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시ㆍ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김성희 의장은 여성 의원이라는 편견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광양시 의정사에 여성 최초 3선 의원이라는 신화를 기록하며, 아동 학대 예방과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힘써온 행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김 의장은 「여성친화정책 실현을 위해 아동 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모유 수유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헌신해 왔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으로 세밀한 행정사무감사와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논리적인 정책 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결의안과 건의안을 채택하여 지역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왔다.

또 제7대 광양시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에 이어 전남시․군의회의장회 부회장을 맡아 지방의회 운영을 뒷받침해 오고 있다.

김성희 의장은 “이번 수상은 광양시의회의 모든 의원님들께 주는 상이다.”며, “앞으로 시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라는 의정 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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