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이택준이 경기를 하고 있다. 김민우 선수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국내 최초의 복싱과 종합격투기의 콜라보레이션 대회 ‘어나힐레이션(Annihilation)1’이 열렸다.

국내 최초의 복싱과 종합격투기의 합동개최 대회인 ‘어나힐레이션1’은 복싱의 메인이벤트로 KBF 슈퍼웰터급 한국챔피언 이중경의 OPBF 슈퍼웰터급 챔피언결정전이 치러졌으며, 종합격투기의 메인이벤트는 ‘종로코뿔소’ 김두환의 러시아 파이터와의 국제전이 열렸다.

사각 링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복싱은 링 줄이 4개인 반면 종합격투기의 링은 그라운드 상황에서 선수들이 링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 5개의 링 줄로 경기가 진행됐다.

총 9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메인이벤트인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종로코뿔소’ 김두환이 러시아의 안드레이 렌젠을 상대로 TKO승을 거뒀으며, 복싱 메인이벤트인 OPBF 슈퍼웰터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이중경이 호주의 사무엘 콜롬반에게 KO승을 거뒀다.

 

▲어나힐레이션1 라운드걸로 나선 김세라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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