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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 개선해, 남양주·하남·인천 계양에 신도시…과천에도 155만㎡ 택지 공급

기사승인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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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접근 30분내 가능하게…유치원은 모두 국공립, 남양주 6만6000가구, 하남 3만2000가구, 계양 1만7000가구, 과천 7000가구

[뉴스프리존= 정은미 기자] 정부가 서울 인근의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제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 과천에도 155만㎡의 택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는 서울 도심으로 접근 시간이 30분 내로 가능토록 하기 위해 급행과 간선 중심의 광역교통망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한 협약(MOU)도 체결했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지난 9월 13일 발표한 바 있다. 또 10월~12월에는 20만 가구 이상 후보지를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의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41곳에 15만 5000가구 입지를 확정해 발표한 것이다.

서울 시내 개발 대상 32곳이 포함된 중소규모 택지 위치도.(제공=국토교통부)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계양은 335만㎡, 과천이 155만㎡ 규모의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중소규모는 국공유지(24곳), 유휴 군부지(4곳), 장기미집행 공원부지(4곳) 등이다.

먼저 대규모 택지 조성에 따라 서울 도심까지 출퇴근이 30분내로 가능해진다.

기존보다 2배 이상의 광역교통개선부담금(사업비 20%)을 투입하며, 입주 시 교통불편이 없도록 2년 빨리 교통대책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확보(주택용지의 2/3 수준)해 도시첨단산단을 중복지정(지자체 공업물량 활용)해 기업을 유치한다.

임대료가 시세의 20∼60%인 기업지원허브를 조성해 스타트업 등을 육성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치원은 100% 국공립으로 설치하고, 학교도 적기에 개교한다.

개발이익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등 생활 SOC에 재투자하며, 공원을 기준대비 1.5배 수준, BRT는 수소버스(미세먼지 저감효과)로 공급한다.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도 시행자로 참여하고 총괄건축가와 함께 지역 맞춤형을 개발한다. 대토보상 확대 등으로 원주민 재정착률도 제고시킨다.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신도시를 건설한다. 공공택지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과천에도 중규모의 택지를 조성한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이다. 사진은 1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교산동 일대 모습. 하남 교산지구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로 3만 2000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인 '왕숙지구'로 6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은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역과 진접선 풍양역을 신설하고 Super-BRT(지하도로와 교량 등으로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 연결해 서울 접근 시간이 평균 15분(서울역 15분, 청량리역 10분 소요) 단축할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 1지구는 경제중심도시로, 2지구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조성한다. 자족시설용지는GTX-B 역 중심으로 판교제1테크노밸리 면적의 2배 이상인 약 140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하남 신도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 ‘교산지구’로 3만 2000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은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10km)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를 우선 시공한다. 하남IC~상사창IC 도로 신설하며,  단지 내 BRT 신설(하남시청~사업지)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으로 수서역은 20분, 잠실역은 30분 소요된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신설 등으로 서울접근 시간은 평균 15분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 편리한 북측에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1.4배 이상의 자족용지를 약 92만㎡ 배치할 방침이다.

광주향교와 남한산성 등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마을, 백제문화 박물관, 역사문화공원·탐방로를 조성한다.

인천 신도시 후보지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로 ‘계양 테크노밸리 지구’로 1만 7000가구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인천1호선 박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하는 ‘신교통형 S-BRT’를 신설한다. S-BRT와 주변 역사 연계로 여의도까지 25분 소요될 예정이다.

이곳도 가용면적의 49%를 판교제1테크노밸리 1.4배의 자족용지(약 90만㎡)를 조성할 방침이다.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박촌역 등 인근에 복합문화시설, 청소년미디어센터 등 문화소통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과천은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를 택지로 지정됐으며 7000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은 내년 초 GTX-C노선을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노선 확장 및 변경 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한다.

국토부는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예정 지역 및 GTX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지역 일대의 집값·지가변동, 토지거래량 등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주민공람 공고 즉시 개발행위 제한하고 불법행위를 방지한다.

투기성 거래 또는 난개발 등 우려시 관계기관 합동 투기단속반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개발행위 허가제한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서는 대토보상 활성화를 위해 선택범위 확대하고 토지이용계획 상 우량 블록 등 주민 선호도를 고려해 대토 대상지역을 확정한다.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위치도(제공=국토교통부)

정은미 기자 sarfi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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