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대회 500여명 참여 성황 이뤄, 박성서 회장 이임·16대 박병옥 회장 취임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17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및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17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및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결산하는 한편,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안의면 난타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표창장 수여, 이·취임식 및 감사패 수여, 축사, 결의문 채택, 한마음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경모(백전)씨에게 대통령 표창이, 김삼철(함양읍)씨에게 국무총리 표창, 김정한(휴천)·송미정(안의)씨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도지사 표창에는 박정분(휴천)·노성인(수동)·박권웅(병곡)·안은정(읍)씨가, 함양군수 표창은 허천수(지곡)·이혜희(안의)·김갑자(서하)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군의장 및 경찰서장, 지회장 표창 등 26명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6년간 애정과 열정으로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를 이끌어 온 박성서 회장이 이임하고, 박병옥 전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새롭게 회장을 맡아 함양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박병옥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더불어 사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을 이끄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산삼축제나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군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참여하심으로 모든 행사가 멋지게 잘 치러질 수 있었다”라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새마을과 같은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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