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아마추어로 구성 2017년 2월 창단해 올해 11월 전국중창대회 동상 수상 이력

어울림 문화원의 제2회 살라베이 정규음악회를 마치고 내.외 귀빈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어울림 문화원이 될 것입니다. 노래하는 즐거움과 무대위의 설레임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할 가족이 될 분을 찾습니다”

어울림 문화원(원장 유대현)은 16일 저녁 7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한해의 끝자락에서 어울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살라베이 여성합창단, 젠틀맨 남성중창단, 다솜 어린이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어울림 문화원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안산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사회자의 진행순서로 Judith 앙상블의 ‘Nella Fantasia’와 ‘Jazz Waltz’, 살라베이 연합 합창단의 ‘나성에 가면’과 ‘바람이 분다’, 빅스타 남성합창단의 ‘바람의 노래’와 ‘친구여’, 퓨전국악 희락의 ‘리베르 탱고’와 ‘햇살 머금은 구름’, 평화나래 어린이합창단의 ‘크리마스에는 축복을’과 ‘참 좋은 말’, 혼성합창단의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과 ‘거위의 꿈’ 및 ‘아름다운 나라’가 2시간 내내 펼쳐져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어울림 문화원의 젠틀맨 남성중창단, 살레베이 연성합창단, 다솜 어린이합창단이 제2회 살라베이 정규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철민 국회의원과 김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은 “어울림문화원이 안산시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여기 참석한 시민들이 사랑하며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속해서 응원할테니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대현 원장은 “회원들이 음악 비전공자이지만 안산시민들 앞에서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모두 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무대에 서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그 꿈을 이루어 드리겠다”라고 모두 함께 공연을 즐겨주시길 기대했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한 50대 관람자는 “동의보감에서는 치료의 첫 번째가 마음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음악을 통해 치료가 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송년음악회에는 채영덕 예원예술대 명예총장, 박형두 안산시 체육회 총괄국장, 김두권 아름다운사람들 대표, 안시모 박미경 대표, 선영배 호남향우회장, 카페마리 박경국 대표, 김재국(김명연 의원) 보좌관, 한종환(전해철 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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