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상생 및 동반성장 도모...‘교육’ 통한 사회공헌 지속 가능한 새로운 모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IT인재 양성 아카데미’ 개소식에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사진 첫줄 왼쪽 다섯 번째), 함진식 KEB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장(사진 첫줄 왼쪽 두 번째), 이철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사진 첫줄 왼쪽 네 번째)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 주요 인사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기념촬영./하나금융그룹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13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IT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IT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개소식에는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함진식 KEB하나은행 하노이 지점장, 이철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전문 IT교육 프로그램의 개설을 축하했다.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신 남방정책에 따라 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베트남과 지속적인 기술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IT인재 양성 아카데미’는 하나금융그룹 진출 동남아 국가에서 펼치는 현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30여명의 현지 대학생을 선발해 약 3개월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국내·외 IT전문가의 체계화된 IT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및 하나금융티아이 방문을 포함한 대한민국 연수 기회와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철학인 ‘휴매니티’의 실천을 위해 특히 ‘교육’에 기반한 지속가능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현지 초등학교에 ▲컴퓨터 교실 및 도서관 설치 ▲학교시설 개·보수 ▲교육자재 및 학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사업을 통해 현지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넥스트티아이가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IT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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