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가회면체육관 ‘무봉관(舞鳳館)’준공식을 가졌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권윤근)는 13일 오전 11시께 가회면체육관 ‘무봉관(舞鳳館)’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김윤철 경남도의원,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원, 정수용 가회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가회면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736㎡ 규모로 각종 운동시설, 샤워장 및 탈의실, 화장실 및 외부 주차장 21면, 태양광 등이 설치되어 있다.

향후 가회면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행사 개최 시 활용 가능하여 주민들의 여가생활 활성화 및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가회면 풍물단과 난타동아리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그간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늘 본 행사에서는 사업의 경과보고와 사업 추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축사 등이 있었고,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권윤근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실내체육관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소득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안으로는 가회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통,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여 가회면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념사를 남겼다.

이어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가회면체육관이 ‘봉황이 춤춘다.’는 뜻의 ‘무봉관’으로 이름이 붙은 만큼 지역 주민분들의 생활에 활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내년 6월 준공된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회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황매산 진홍빛이 어우러진 문화교류거점 『가회면소재지』’라는 비전을 토대로 2016년 6월에 착공하여 2019년 6월 공사완료 될 예정으로, 주요사업은 실내체육관 조성, 호산마을경로당 신축, 다목적 주차공간 조성, 황매산로 철쭉테마가로 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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