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곡 'STAY'를 발표하는 시크엔젤 리더 '유희' / 스타존55 제공

[뉴스프리존=강승효 기자] 걸그룹 시크엔젤 멤버 유희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3일 시크엔젤 소속사측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슬픈 '사랑' 또는 '이별'의 발라드 곡 'STAY'가 오는 12월 14일 정오를 기점으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 걸그룹인'시크엔젤'은 리메이크 곡인 '바다' 이후 활동 공백기를 가지며 내년 초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리더'인 '유희"의 솔로곡 'STAY' 음원을 발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희'가 발표하는 'STAY'를 살펴보자면 그간 발표해온 걸그룹 '시크엔젤'의 음악적 색깔과는 완벽히 상반된 음악으로, 아름다운 현악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는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표현을 완벽하게 돕고 있다.

전주 없이 마치 독백처럼 시작되는 첫 멜로디로 기존 곡과는 조금 다른 인상을 주는 흐름을 가진 신곡 'STAY'는 슬픈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구성된 드라마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곡이 주는 메시지는 '시간이 흐르면 지워질 거라 여겨지는 아픔과 슬픔, 후회라기보다는 문득 이제야 말하게 된 감정을 조용히 고백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번 음반을 발표하는 (주)리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각적이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프로모션에 대해서는 1004클럽 나눔공동체 봉사활동은 물론 '슈퍼루키 케이, 케이팝 에이전시, 스타존 55' 등의 단체와 함께 대외적인 홍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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