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기자] 한겨울을 실감하게 하는 한파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 내내 광양지방의 기온이 아침 조석으로는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 한낮에도 활동하는데 추위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세밑의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답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나마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광양읍에 사무실을 둔 해병대 제대 장병들의 모임인 광양시 해병팔각회(회장 김도현)에서도 광양읍사무소(읍장 정홍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여만 원을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성철 국장에게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광양읍 주민을 위한 지정기탁으로 수혜자 중에는 광양여고에서 축구선수로 공부하는 모 여학생에게 전달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자축구 선수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에게 전달 될 것으로 알려져 듣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도현 해병팔각회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를 아껴서 보람 있게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광양읍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홍기 광양읍장은 “어렵게 준비한 성금을 광양읍의 어려운 주민에게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뱡팔각회 성금전달 사진우측부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성철 국장. 광양시해병팔각회 김도현 회장. 정홍기 광양읍장. [사진=이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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