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12일 라루체에서 ‘2018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성과보고회’가 열렸다.(사진제공=전라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전주 라루체에서 ‘2018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과보고회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 및 관련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발전 및 기업애로해소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2018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추진현황 및 성과보고,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정보교류 등 소통창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를 통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6월 첫 출범한 협의회는 7개 분야별 협의회 및 분야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총괄 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여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 간 해외수출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차년도에 개별 지원 사업을 통한 기업의 수출계약 상담 후 현지 판로, 마케팅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 구축*을 계획 중으로 협의회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이 실제 도 시책에 반영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만들어 나가는 성과를 나타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가 기업애로해소의 정기적‧공식적 소통창구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점검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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