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사진=에이콤/쇼온컴퍼니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극 중 안중근 역을 맡은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의 프로필 컷이 공개됐다.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는 안중근 의사의 강렬한 염원을 그대로 담은 듯굳센필체의 ‘대한독립’이 적힌 태극기를 배경으로 결연한 눈빛과 강건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안중근 의사의 의지를 오롯이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꼽히는 명작이다.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한 뮤지컬 ‘영웅’은 지난 2017년 창작뮤지컬 티켓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2019년 공연될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은 개막 10주년을 맞이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맞는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및 넘버가 부분 수정될 예정으로 알려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오는 2019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공연을 개막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