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찾아가는 수출상담반’ 운영...수출담당, KOTRA 수출전문위원, 비즈니스지원단이 기업 애로전반에 도움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장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전남 동부지역의 수출업체는 앞으로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 발품을 팔 필요가 없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 전남 동부사무소에서 수출상담반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일괄·신속하게 도와주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수출상담반’ 창구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전남지방청은 그간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수행해 왔으나, 전남 동부지역의 수출 전문인력 부재 및 기업의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으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수출상담반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 담당자, KOTRA 수출전문위원 그리고 비즈니스지원단의 전문위원으로 구성하여, 수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동부사무소 수출 전문위원은 수 십년간 기업에 머물며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어 발굴에서 수출 계약서류 작성까지 현장감 있는 실무지원이 가능한 전문가이며,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변호사, 관세사, 변리사 등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된 인력풀(POOL)이다. 

수출상담반 운영은 전남지역 수출기업이 겪는 어려움 해결을 위해 ‘즉시 자료·정보 제공/ 유관기관 협조요청/ 정책 제안 등’으로 문제를 구분하여 해결하고, 바이어 연결, 수출계약서 검토, 수출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정진삼 중기부 전남동부사무소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찾아가는 수출상담반’을 활용하여 수출관련 평소 답답함을 해소하기 바란다.”면서, “기업이 요청하면 즉시 찾아가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수출지원의 구심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수출상담반 방문을 원하는 업체는 중소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로 연락하여 언제든지 방문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간단한 문의내용은 방문요청 없이도 전화, 사무소 방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출상담반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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