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어벤져스4’ 예고편이 7일 공개됐다. 영화사 CGV는 페이스북에 '어벤져스4' 예고편의 한글 자막 버전을 게시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어벤져스4'의 전체 제목은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공개된 ‘어벤져스4’의 예고편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영웅들의 모습을 담았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식량과 산소가 바닥난 채 홀로 우주를 떠돌고 있는 상황. 그는 페퍼 포츠(기네스 팰트로 분)에게 “모든 것엔 끝이 있다”는 메시지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 헐크(마크 러팔로)의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홀로 우주를 떠돌고 있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페퍼 포츠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또 호크 아이 클린트 바턴(제레미 레너 분)이 등장하는 장면과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 분)이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를 찾아간 내용이 예고편에서 그려졌다. 이 메시지를 통해 식량과 물이 나흘 전에 떨어졌고 내일이면 산소도 떨어질 것이라는 절박한 상황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에게 패배했음을 인정, 반격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 분)이 어벤져스 멤버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1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영화가 될 예정으로, 마블 측은 포스터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내년 4월 26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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