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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민주당사 앞 촛불 밝힌, ' 이재명을 제명하라'

기사승인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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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원들 '진영논리 아닌 옳고그름 의 문제'다.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이재명을 제명하라'는 민주당원들의 목소리가 이번 주말에도 민주당사 앞에서 울려퍼졌다.

1일 오후 지난주보다 2배 가까운 당원들이 모여 집회가 끝나갈 무렵인 늦은 6시에는 3배의 인원이 집결했다. 핏켓에는 '민주당 지도부는 각성하고 이재명을 출당하라' 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백여 명의 민주당 당원들은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한 손에는 '이재명 출당하라' 구호가 적힌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기자의눈]촛불든 민주당 당원들. 이들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친문.비문' 프레임을 말하는자들,민주당을 분열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그 세력 중 하나는 보수세력들이고, 다른 하나는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이다.친문비문 프레임을 들고 나온건 이 두 세력들이다. /사진 김은경기자

지난 23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 지사의 거취에대해) "지금은 정무적판단할 때가 아니다"라고 입장표명을 한 다음 날 24일 민주당원들이 눈이 내리는 기상 예보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은 제명의사에 집회를 가졌다.

'이재명을 비토하는 세력이 우파?' 

SNS(소셜네트워크) 등에서는 자칭 우파라는 사람들이 이재명 아웃의 배후가 어찌 우파라고 덮어씌우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이재명 지사와 그 지지자들이 최근  막다른 골목에서 결사항전의 방법으로 친문/비문의 갈등구조로 프레임을 걸면서, 보수세력이 좋아할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불거져 나오는 목소리다.

◇진영논리가 아닌 '옳고 그름'에 대해 목소리 내는 사람들

'이재명없이는 적폐청산 없다' & '내부 적폐(이재명) 청산없이 적폐청산은 어불성설', 문제는 우파ㆍ보수가 아닌 내부 민주진영의 갈등이다. 민주진영 내의 분열 양상에 보수가 웃고있다며 이 지사에대한 비토의 목소리를 내는 시민을 '극문똥파리' 라고 덧씌운 팟캐들을 거점으로 진보진영 내부 갈등은 점입가경이 되었다.

그러나 과연 보수 우파들이 이 광경이 과연 재미있기만 할까를 들여다 본다.

이명박근혜 집권시절에는 이같은 양심에서 나오는 '내부정화 목소리'는 꿈에도 생각지 않은 일이었다. 보수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거 친일 행적도 덮고 교과서도 바꾸고 역사도 바꾸는 일이 의당  '태극기 대한민국'을 위해 타당하다고 믿었던 그들 정치적 논리이기에 그렇다.

그러니 이들에게서 민주당 내 자정 목소리를 내는 민주당원들의 목소리가 민주당 분열의 징조라고만 여겨지지 않음이다. 자신들 우파보수시절에 할 수 없었던 민주시민의 자정의 목소리가 되려 부러울 뿐이고 다만 사태추이를 지켜볼 따름이다.

이들은 '이재명 아웃'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지 않는다.처음에는 민주진영에서 덮고가나해서 보수단체에서 맞불집회를 하기도했다. 지난 10.29일 이지사가 분당경찰서 포토라인에 서던 날에 보수단체는 거꾸로 '적폐청산'을 외쳤다.

그러나 민주진영에서도 이재명아웃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들은 딜레마에 빠지는 모양이다. 이재명이 아웃 되기를 진정 바라지 않는 자들이 '보수 우파'들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치명적 상처이자 계륵이 된 이재명을 민주당이 덮고가야 후에 이를 다시  끄집어내어 무너진 보수가 재건될 토대가 마련되기에 그렇다. 슬슬 자유당에서 오세훈이 등판을 하고 나오는것을 보아도 알 수있다.

이재명이 민주당에 존재해야 자유당이 설 자리가 커지는 이유다. 거꾸로 이재명 제명을 바라지 않는건 ㅣ 이 지사 지지자들과 보수세력인 것이다.

'옳고 그름'을 말하는데 진영이 무슨 소용인가. 누구라도 말 할 수 있다. 한일전을 하는데 진영으로 나눠 응원하진 않는다.

李 지지자들은 말한다. 처음에는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이 두려운 자들은 '자유한국당 세력' 이는 적폐를 치울 정치인으로 이지사를 적격자로 여기기 때문이었다. 이들에게 적폐는 자유당과 친일 매국세력이다.

그다음 혜경궁 경찰기소후에는' 친문들이 비문 이재명을 두려워한다'

이는 혜경궁김씨 논란이 노무현/문재인/세월호/전해철 비아냥에서 비롯된점 이에 분노한 문지지자들을 극문이라고 하며 가둔 프레임이다. 즉, 옳고그름을 말하는데 '극문'굴레를 씌운것이다.

친형정신병원 강제입원 집권남용건이 불거진 후에는' 이재명이 미래권력이 되는걸 두려워하는 현재권력 문정부' 라고 문대통령과 척을 지는 무리수를 두었다.  이제 이재명은 갈곳까지 갔다.

더 나아갈데가 없다. 지지자결집용 발언으로 세몰이에 들어섰다.

급기야 기존 자칭 문재인대통령 열렬지지를 표했던 자칭 문지지자들은 이제 '사람사는세상'이 아닌  문정부를 덮는 '대동세상'을 외치고있다.

문지지자이기보다 이지지자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있는 것이다. '대동세상'  현수막이  이재명구하기 집회때 내걸려진다. 이지사가  대동세상으로 자신의 세를 규합한 결과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0.29일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분당경찰서에 출석한 가운데, 분당서 앞에 이지지자들과 보수단체간 맞불집회가 열릴때 내걸린미지지자들의 '대동세상'현수막/ 사진 김은경기자

이는 지지자 세가 분명했던 박근혜  탄핵정국때도 나타났던 양상 그대로다. 박근혜 역시도 지지자결집 발언에 집중했다.
'테블릿 PC는 조작된 것' 이지지자들은 혜경궁 계정논란 자체도 조작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너무 흡사하다.

1일 토요일, 여의도민주당 당사앞 500여명이 모여 민주당 지도부에 '이재명을 제명하라'라는 목소리를 내었다./사진 김은경기자

민주당원들은 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우리안의 적폐를 덮으면서 외부적폐 청산을 할 수 있다라는건 양심의 문제"라고 말이다.

이재명 지사 기소여부가 이번주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다음주에도 '이재명 제명하라'는 민주당원들의 집회가 열린다. 이들은 집회가 끝날 무렵 스스로 쓰레기를 거두고, 쓰고 남은 촛불을 한 곳에 모아두며 서로를 격려하고 자리를 떴다.

집회에 참여한 한 민주당원의 " 민주당지도부에 바라는 요구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응한 대답으로 기자의눈을 갈음한다.

"민주당원의 요구는 깨끗하고 정의롭고 상식적인 더불어 민주당 입니다.  부도덕한 민주당 인사는 절대 민주당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그런 민주당 인사를 민주당 지도부에서 보호하고 자산이라 생각한다면 자유당과 다르지 않으며 촛불을 들고 박근혜를 탄핵하고 적폐 청산을 외쳤던 국민들을..민주당 당원들을 기망하는 행위입니다
민주당 지도부 및 이해찬 대표는 당장 이재명을 민주당에서 제명하여야 하고, 추미애, 이해찬, 민주당 지도부, 윤리위원회등은 사과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입니다." (김용철씨/구리/49세)

적폐청산을 외치는 촛불시민의 목소리에 부응하며 탄생한 문재인정부의 집권여당 민주당이 거듭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민주당원들의 외침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김은경 기자 saint444455@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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