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딩 펀치를 쏟아붓는 김재웅 선수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TFC 19’가 열린가운데, 김재웅이 2라운드 24초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스탑으로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가 시작되면서 김재웅 선수에 유효타가 들어가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유리한 경기는 2라운드까지 이어졌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김재웅의 펀치가 재대로 들어가면서 쓰러진 김명구 선수에게 강력한 파운딩 펀치를 쏟아부으며 레프리스탑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김재웅은 TFC에서 가장 주목받은 페더급 선수로서 2013년 6월 TFC 첫 대회에서 구영남을 KO로 제압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12월 'TFC 내셔널리그 1'에서 前 TFC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를 제압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해 3월에는 ‘TFC 14’에서 무에타이 50전 이상의 무패 파이터 최승우를 36초 만에 TKO시키고 TFC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한바 있다.

이후 김재웅은 최승우와 재대결에서 무릎을 꿇었으며, 지난 5월에는 'TFC 18'에서 강자 정한국을 제압하며 밴텀급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결국 오늘 경기에서 김재웅은 김명구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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