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나비,하준석, 진호현. (출처=나비,하준석,진호현 페이스북)

[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가수 나비와 울랄라세션 하준석이 SNS를 통해 깜짝 반전 발라드를 선보였다.
나비와 하준석은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공유한 ‘아프고 원망해도’ 영상에서 너무나도 힘든 남녀 간의 가슴 아픈 이별을 애절하게 노래하지만, 알고 보니 그 원인이 ‘숙취’ 때문이라는 유머러스한 반전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사실 이 음원은 한독의 숙취 해소제 ‘레디큐’ 마케팅 음원으로, tvN<선다방>과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한 바 있는 진호현PD(엣지랭크)가 기획 ,제작하였다. 진호현 PD는 광고 영상 제작 외에도 과거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6집 타이틀곡을 프로듀싱하는 등 음악 활동 또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 입장의 단순 주입식CM송이 아닌 청자 입장에서 가수의 신곡 음원에 가까운 ‘공감’ 형태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음원으로 대중의 친숙한 반응 유도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 및 팬들은 본 음원 영상을 접하고,‘반전 대박’, ‘이게 광고였다니’, ‘음원 발매하나요’, ‘노래방 나왔으면 좋겠다’등의 댓글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음원 영상들은 공개되자마자 통합 1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과연 각 가수의 음원 발매까지 이어질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나비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앨범 및 연말 콘서트를, 하준석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얻은 인기에 힘입어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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