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메리츠화재를 시작으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연내 자동차 보험료를 3%가량 인상한다.

자동차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인 90% 이상 치솟았기 때문인것. 손보사들이 이처럼 차 보험료 인상에 나선 것은 손해율이 뛰고 있어서라는 이율이다.

지난달 삼성화재의 차 보험 손해율(이하 가집계)은 90.4%로 작년 10월(78.1%)보다 12.3%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겨울 강추위로 자동차 사고가 급증했던 작년 12월(95.2%) 이후 처음으로 90%를 넘어선 것 이다. 업계에선 적정 차 보험 손해율을 78~80%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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