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포스코건설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

[뉴스프리존, 부산=박선영 기자]안전우려로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해운대 엘시티가 지난 1일자로 일부 공사를 재개했다.

해운대구는 안전 우려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던 엘시티에 대해 일부 공사 재개를 지시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재개했다.

지난 10월 6일 태풍 콩레이로 엘시티 외벽 유리창이 수백 장 깨져 구는 10월 8일 공사 중지와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같은 달 24일 포스코건설은 외부 전문기관에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유해·위험 방지계획 수립 등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종합안전개선대책을 해운대구에 제출했다.

해운대구는 파손 유리의 교체 작업 방법, 장비 안전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해 공사 중지 명령을 ‘부분 공사 중지’로 변경해 지시했다.

또 공사 관계자에게 부분 공사 재개 전 공사장 전체 안전점검과 시설물 재정비, 작업자에 대한 안전작업교육 실시로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또 제출된 종합안전개선대책을 준수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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