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0월27일 토요일 총232회 증편 운행, 운행 시간 연장

[뉴스프리존,부산=박선영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27일 열리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시민편의와 원활한 교통을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도시철도 배차 간격을 줄여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다.

부산불꽃축제 당일인 27일 오후3시30분부터 기존 6~8분인 배차 간격을 4분 정도까지 줄이며 열차를 총232회 증편, 운행한다.

특히 관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호선과 3호선에 각각 60회, 88회씩 열차가 추가로 운행한다.

부산도시철도의 운행 시간도 25분 연장돼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수영역을 기준으로 2호선 호포행 열차는 다음날 28일 오전0시4분까지, 3호선 대저행 열차는 28일 0시24분까지 운행한다. 2호선 사상역에서 환승하는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행 열차는 28일0시57분으로 막차시간을 조정한다.

부산교통공사의 집계 결과, 2017년을 기준으로 불꽃축제 당일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은 평시(토요일)대비 이용객이 각각 239%, 335% 늘어났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1401명의 지원인력을 수영역, 광안역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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