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도내 5개권역 순회…2022대입개편안 대비 전략 안내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EBS와 공동으로 22일 부터 26일 까지 5개 권역(순천, 목포, 나주, 여수, 광양)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예비 고1을 위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첫 설명회는 22일(월) 오후 7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고 △23일(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 △24일(수) 나주 봉황고 시청각실 △25일(목) 여수문화홀 △26일(금) 광양 마동중학교체육관에서 설명회가 이어진다.

‘2022 대입제도의 이해 및 개편방안에 따른 대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담당자가 ‘일반고 교육 혁신 계획 및 도교육청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EBS 강사가 ‘예비 고1을 위한 과목선택 방법 및 예비 학습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개정교육과정 도입, 수능개편, 정시 확대 등의 대입제도 변화가 적용되는 중3 학생에게는 과목선택 방법 및 학습 전략을 배우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춰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고 대입 전략을 세워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균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발표된 2022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중3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일반고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 제공과 상담기회를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5개 권역 설명회와 함께 상대적으로 대입정보가 부족한 읍·면지역 학부모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10~12월 중에 ‘중학교로 찾아가는 2022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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