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오는19일까지 취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의 강점 찾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커리어플러스센터(센터장 김혜미)에서는 모집한다. 

커리어플러스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하여,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취업을 원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 관련 지원 및 잡코치(JOB COACH)의 직무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익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5시, 총4회기동안 진행될 “나의 강점 찾기”프로그램은 취업에 관심이 있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이 먼저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직업에 관심이 있는지를 상황별 모의 현장체험과 활동을 통해 강점을 탐색할 수 있다. 강점에 기반하여 취업준비의 첫 단계를 걷고자하는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제격인 프로그램이다.

 “나의 강점 찾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자기이해 및 표현 ▲취업을 위한나의 직업적 호기심 및 관심 분야 찾기 ▲다양한 직업군 탐색 ▲상황별 모의 현장체험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미 커리어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나의 감정찾기 참여자 모집을 계기로 이미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 50명이 참여하는 ‘잡코치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인턴사원’ 프로그램에 연계함으로써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취업난을 완화하겠다.”며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 일자리분야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나의 강점 찾기”에 참가하고 싶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은 이달 19일까지 커리어플러스센터 홈페이지 ‘교육생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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