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랑스에 5000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2025년까지 공급하는 길이 열렸다.

단일 수소 차 수출 계약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것. 1998년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출시한 이래,  대량규모의 해외 수출 쾌거를 이룬 셈이다.

그간,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현대차가 20년 갈고 닦은 기술을 비로소 유럽 시장 진출로 문을 연 것이다.

유럽 5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현대차의 수소 전기 차 넥쏘를 시승하고, 투싼 수소전기 택시의 충전 시연을 참관하면서 한국 수소 차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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