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35만7700명 중 2만854명이 정부 지원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명 중 6명꼴(5.8%)인것.
보건복지부가 국회 김명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신생아 중 정부 지원 난임 시술을 통해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은 2013년 3.3%에서 지난해 5.8%까지 4년간 1.8배 늘었다.

올해도 난임 시술로 태어난 아이들이 연말이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만 44세 이하인 여성이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동결배아 3회) 등 총 10회의 난임 시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 적용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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