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결과 서면브리핑에서 “대중문화예술 발전(한류 확산) 유공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방탄소년단 훈장 수여와 관련해,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화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인사들에게 주는 문화훈장 중 5급에 해당한다.

방탄소년단의 문화훈장은 아이돌 그룹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인것.
앞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씨와 원로 코미디언 고 백남봉씨가 각각 2008년과 2010년에 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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