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크 메시지 바탕 다양한 화두 던진다

스튜디오 계(啓)모임 전시회 포스터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스튜디오 계(啓)모임(대표 빈지영)은 오는 2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신림 실험실(신림로 70길 27)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스튜디오 계모임의 ‘여성주의와 한국성’ ‘우리는 이렇게 만났다-관계의 역설’ 등을 주제로 한 아트토크 이후로 여는 첫 전시로 스튜디오 계모임에 속한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계모임을 세상에 연다(啓, 열 계)는 의미의 이번 전시는 , 예술을 통해 세상에 화두을 던져 세상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여성주의에 대한 사회적 이슈 뿐 만 아니라 개인의 내면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페인팅, 영상, 퍼포먼스, 설치, 사진 등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젊은 작가들의 뜻을 모아 만든 스튜디오 계모임은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계 학생들이 모여 지난 2017년 12월 조직한 예술 스튜디오다.

이름의 뜻은 우리나라 전래의 협동 조직인 ‘계’를 본따 젊은 작가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아트 토크. 아카이브, 포럼, 전시 등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예술적 협동을 도모한다는 의미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