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선선해지면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와갈만한곳을 찾아보게 된다. 보통은 서울 가볼만한곳이나 경기도 가볼만한곳을 찾게 되는데 최근 아이에게 배움과 나눔을 직접 실천하면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희망나눔 캠페인 ‘쉘위워크’ 행사가 그 주인공으로 가족들과 가을소풍도 즐기고 여러 가지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관심이 높다.

오는 9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가족들과 함께 가을 소풍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 행사는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시사저널과 복지단체가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 공감의 주제로 선정하고, 함께 걸으며 사회구성원 간의 진정한 소통을 목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걷기 대회를 통해 얻은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2013년에는 의족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의족과 전동휠체어가 지원되었고 2014년에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에게 분유와 생활비를 지원했다. 2015~2016년은 루게릭 환우의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행사 수익금이 쓰였으며 2017년부터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후원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여울돌’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여울돌이 후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의료지원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쉘위워크의 참여방법은 옥션티켓에서 쉘위워크를 검색해 기부티켓을 구입한 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과 함께 걷는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기부티켓에는 쉘위워크 티셔츠와 에코백, 텀블러, 핫도그와 생수, 핸드크림 등 3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본적으로 지급되며 또, 최고 100만원상당의 선물이 포함되어 있는 럭키복권까지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입장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올림픽, 각종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SK와이번스의 치어리딩팀과 함께 가수 김장훈과, 바다, 씨스타 효린이 함께하는 위드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SK와이번스 선수들의 애장품도 판매하는 행사를 같이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에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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