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으로 출발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손을 맞잡을 걸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방북길을 오르긴 전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인 오전 8시 40분쯤 전용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15분쯤 청와대 관저에서 나와 전용 헬기를 타고 성남공항으로 출발했다.
지난번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와는 달리 오늘은 문 대통령이 헬기로 이동하는 만큼, 주민들과 별도로 인사를 하진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헬기를 이용하는 데에는 교통 문제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출근 시간이어서 길이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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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기자
kimht1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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