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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바른 식생활 습관 중요' 예방에 좋은 음식 8가지

기사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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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보다 무서운 치매, 기억이 없어요?

[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요즘 자꾸 깜빡깜빡해.” “기억력이예전 같지 않네.” 연세가 지긋한 부모에게 이런 말들을 듣게 된다면 자녀들은 가슴이 철렁해진다. ‘혹시 치매 초기가 아닐까’하는 걱정스런 마음에서다.

이제는 암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치매. 뇌기능의 손상으로 인지 능력의 지속적인 저하를 유발하는 이 질환은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며 현재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때문에 치매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는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의 개선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

치매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는 노력 가운데 하나다. 특히 홍삼은 두뇌 건강과 인지 기능을 돕는, 치매에 좋은 음식이다.

계명대학교 장정희 교수팀은 홍삼이 치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먼저 정상 쥐와 치매 쥐에게 물미로 실험을 실시했다. 물미로 실험은 숨겨진 도피대를 찾는 평균 시간을 측정하는 것으로 기억력을 알아보는 대표적인 실험 방법이다.

실험에서 정상 쥐는 훈련이 거듭될수록 도피대를 찾아가는 속도가 빨라졌다. 치매에 걸린 쥐는 기억력이 상실됐기 때문에 도피대를 찾는 시간이 감소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진이 치매 쥐들에 홍삼을 한 달간 복용시킨 뒤 실험하자, 치매 쥐는 도피대를 찾는 시간이 점차 단축됐다.

장정희 교수는 “치매 쥐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숨겨진 도피대를 잘 찾아가지 못했다. 반면 홍삼을 장기간 경구 투여한 쥐는 기억력이 개선되어 도피대를 찾아가는 시간이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치매에 좋은 음식으로 밝혀진 홍삼은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하지만 홍삼 업계 관계자들은 제품의 효능을 위해선 제조방식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유효성분 추출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홍삼의 유효성분을 온전히 추출할 수 있는 홍삼 제조법으로는 ‘전체식’이 있다. 이 제조법은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가는 방식으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버려지는 부분 없이 먹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나 식이섬유, 다당체 등 홍삼박(찌꺼기)에 남겨진 영양분까지 오롯이 섭취할 수 있다.

치료법이 뚜렷하지 않은 치매라지만 예방은 곧 최선의 치료다. 다가오는 부모 생신에는 홍삼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 최근 암완치 선언을 한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소식이 화제이다. 암완치는 놀라운 소식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이를 ‘예방’하는 것이다. 얼마 전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MindBodies.com에서는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1. 꽃양배추

꽃양배추에는 sulforaphane이 함유되어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은 항암 및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억제 효과 이외에 염증 유발인자의 활성을 막는 물질이다. 꽃양배추 뿐 아니라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 방울다다기양배추, 브로콜리, 꽃양배추, 콜라비, 물냉이 등에 들어있다.

2. 당근

연구자들은 지난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당근이 전립선암에 좋다고 주장한다. 연구에서는 쥐에게 당근 섭취를 점점 증가시켰는데, 당근이 전립선암의 성장을 막는 것을 발견했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특정 암을 형성하는 위험을 낮춰주는 산화방지제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균형 잡힌 단백질과 포만감을 증진시키는 불포화 지방산의 함유가 높아 건강에 좋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항암식품이다. 특히 대장암과 방광암의 예방효과가 크다. 가능한 한 신선한 상태로,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의 높은 섬유질 성분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5. 토마토

 토마토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 조리한 토마토는 항암 작용을 하는 식물화학물질인 리코펜(lycopene)이 풍부하다. 특히 전립선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주스로 마셔도 좋다.

6. 호두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호두를 먹어라. 호두에는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7. 마늘

마늘은 암의 전이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항바이러스, 항균성 효과가 있으며 항생제처럼 작용해서 특히 세균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8. 생강

한 연구에서는, 생강이 항암제보다도 항암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특히 전립선암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염 성분이 있으며, 멀미를 할 때 도움이 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병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는 메디컬 푸드(medical food)의 시대이다.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에 따라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몇 몇 음식을 집중 섭취하는 것보다는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골고루 섭취하되 소식하는 것, 이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고 전한다.

건강은 밥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건강한 식사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하는 것을 뜻하지요.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면 신체 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영양소가 지나치면 비만, 대사 증후군, 당뇨, 고혈압 등이 생기지요. 암에 걸리는 원인을 살펴보아도 1위가 음식, 2위가 흡연, 3위가 감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암을 이겨낼 수도, 암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채소과일

▶ Bad, 암 예방에 나쁜 음식

▲ 육류와 가공육

 붉은색 고기와 햄, 베이컨, 소시지, 육포 등의 가공육은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공육은 매일 50g 섭취시 대장암 발생률이 18% 증가하고, 붉은색 고기의 경우, 매일 100g 섭취시 대장암 발생률이 17% 증가합니다.

다만, 가공육을 매일 50g씩 섭취했을 때 기존의 암 발생위험이 18% 증가한다는 것으로 암 발생 가능성이 18%가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만약 기존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1%라고 가정하면 가공육을 매일 50g씩 섭취했을 때 대장암 발생 위험이 1.18%로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고기를 즐기는 사람은 대장암 발생 확률이 3~4배 높아집니다. 1주일에 1회 이상 고기를 섭취할 때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40%나 증가하고요. 그렇다고 고기를 안 먹고 살 순 없겠죠? 

세계암연구기금(WCRF)에서는 1주일에 요리한 뒤 중량으로 350~500g, 요리한 뒤 500g을 기준으로 한다면 요리하기 전 중량으로 700~750g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짜거나 탄 음식

소금은 위암을 부르는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WHO에서 권장하는 1일 소금 섭취량은 5g 미만인데 반해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9.2g 정도입니다. 우리가 권장 섭취량의 2.6배에 달하는 소금을 매일 먹는 것이죠. 소금만큼이나 위험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태운 음식입니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불에 닿아 검게 타는 부분에는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합니다. 검게 탄 고기를 소금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서 술을 곁들인다면 건강에는 정말 최악의 궁합이겠죠?

▲ 술

술은 괜찮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하루에 알코올 10g(맥주 1캔, 소주 1잔 반 정도)을 마셨을 경우 유방암 발병 확률이 10%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높아지고,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화합니다. 이것이 노겐이라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고, 양이 많아지면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알코올 자체가 다른 발암물질이 유방 세포로 잘 들어가도록 하는 용매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따라서 술은 캔 맥주를 기준으로 남성은 하루 2캔, 여성은 2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성인의 경우 음주 횟수는 1주일에 2회로 제한합니다.

▲ 부패한 음식

간암을 부르는 원인으로 가장 중요하게 지목되는 요인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입니다. ‘연기 없는 담배’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독성을 지닌 아플라톡신은 부패한 땅콩이나 옥수수의 곰팡이에서 발생합니다. 이 독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밀폐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냉장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 Good, 암 예방에 좋은 음식

▲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루 400g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먹으면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소화기 계통의 암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듬뿍 담긴 비타민C와 비타민E, 베타카로틴, 라이코핀과 같은 성분들이 항산화제 역할을 하면서 암을 예방한다는 가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요.

▲ 콩

콩은 유방암 예방식품으로 손꼽힙니다. 콩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화학구조가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가득합니다. 유방 조직의 수용체에 이소플라본이 유입되면 유방암의 발생 확률을 약 10% 정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수칙

우리나라 국가암관리사업본부에서는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있는데, 이 중 5가지가 식이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암예방수칙

이 10가지 수칙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오늘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질 것입니다.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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