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는 평생을 관료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가장 진보적이었던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하고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경제 교육부총리로서 대통령과 함께 해온 분"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단법인 김대중 평화센터’ 주관으로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모객 등 2천명이 참석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4년 1월 6일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961년 강원도 인제에서 처음 민의원에 당선되었고 제 6, 7, 8, 13, 14대 국회의원과 제15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2009년 8월 18일 향년 85세로 서거해 8월 23일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개최된 고 김대중대통령 추모식/사진= 노량진시민 제공

추도식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추도사 낭독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으나, 올해는 문 대통령 대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후보 3인은 저마다 고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런데 당대표선거가 시작되면서 민주당 후보를 '모피아'라고하는 네거티브가 등장했다.

이에대해 블러거 'the 연탄제'는 김진표가 모피아? 이를 한방에 정리하겠다며 설명했다.

출처;연탄제 블러그

"김진표후보는 김대중 정부시절에 IMF  위기를 맞았던 우리나라에서 시중 대형은행 8개중에 4개, 30대 대기업중에 18개 대기업을 손질한 경제전문가 관료출신이다." 라고 말하며 이어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이라 칭찬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께 소개한 사람이 김진표라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마치 박찬호와 허재가 얼마나 야구를 잘했고 농구를 잘했냐 라면서 논쟁을 벌이는 모습과 오버랩되지 않는가?

출처;연탄제 블러그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주목받으면서 시행되고 있는 상속증여세 강화부터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 김대중 정부의 부동산실명제 상속증여세강화 등.. 이런 김진표에게 모피아라니?.."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참고로 종교인 과세에 대한 것도 김진표의 언플능력 및 광팔기 부족으로 실신할때까지 뚜드려 맞았는데 아래 동영상 보시고 재평가를 해주시면 좋겠네요. 요즘 김진표에게 그땐 미안합니다. 몰라서그랫어요 그러게 좀 알리지 그랬습니까 라고 하는게 유행이라고 함." 실제로 김진표의원은 대형교회 목사들을 설득해가며 종교인과세를 관철시켰다.
종교인과세는 이번년도 1월 1일부터 시범 시행하고있다.

당대표선거로 트위터도 뜨겁다. 한 트위터라인이 올린 내용에는2010년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한 친노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기사를 포스팅하며 김진표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일갈했다.

"2002년 인수위 시절 당시의 김진표에 대한 인사평은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이라는 것"이란 표현했다.

그는 "김진표는 평생을 관료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가장 진보적이었던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하고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경제 교육부총리로서 대통령과 함께 해온 분"이라며 "노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에서 국정을 논의했고 그분의 가치와 삶을 이어가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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