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 복합문화도서관 인근(신축예정)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입점 확정 -경남 최초 뽀로로 테마파크 입점 확정

스타플렉스 조감도.ⓒ엠비씨미디어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최근 대규모 문화복합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문화산업이 탄력을 받은 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집객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규모가 크다 보니 자연스레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올라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대단지 문화복합상가의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8월 15일에 열린 진주 스타플렉스 기공식에 많은 관심이 쏠린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진주혁신도시 6차선 대로변에 들어서는 ‘스타플렉스’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0,773㎡의 대규모 문화복합상가로 그동안 진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상권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층별 구성을 보면, 지하 1,2층 주차시설(총 320대), 지상 1층 근린 상가, 2층 메디컬&푸드코트, 3층 뽀로로 테마파크, 4층 실내놀이시설 & VR 체험관, 5층 CGV 영화관 등이다. 집객인구의 체류시간이 높아 뛰어난 상권이 형성되는 실내스트리트형 상가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스타플렉스’는 시내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도보로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진주IC, 문산IC, KTX진주역세권과 5~10분 거리로 진주 시내는 물론 인근 시군 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롯데몰에서 도보 3분 거리, 인근 대단지 아파트, LH본사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11개 공공기관 등 풍부한 배후세대는 ‘스타플렉스’의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게 하는 배경이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여가 생활인 영화 관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CGV 입점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국 1위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한 CGV는 평균 예매율 약 60%로 연간 80만 명 이상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며, 워라밸을 지향하는 직장인과 알뜰하게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행복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전체 7개관 1400석 규모.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뽀로로 테마파크’이다. 뽀로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캐릭터. 뽀통령, 뽀느님이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아이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육아의 일등공신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경남 최초로 들어서는 ‘뽀로로 테마파크’는 안전한 실내형 놀이시설로, ‘교육’과 ‘감성자극’이란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안정적이고 광범위한 배후 수요로 상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플렉스’를 둘러싼 주변 호재도 다양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해 국가균형발전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혁신도시 사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스타플렉스가 들어설 부지 인근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경남 최대 규모 복합문화도서관이 신설 추친 중이며, 사업지 맞은 편에는 약 7천여 평의 공용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늘어나는 인구와 수요에 비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진주혁신도시. 스타플렉스 건립으로 프리미엄 문화생활이 보장 되는 주거 지역으로의 환골탈퇴가 기대된다.

진주혁신도시 ‘스타플렉스’는 8월 1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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