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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월에도 백일해 유행 지속. 시민 및 의료진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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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접종 독려, 동거인 및 고위험군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 복용해야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기자]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달에도 9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백일해 유행이 지속하여 시민 및 관계 의료진의 주의를 당부하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동거인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안내하고 있다.

부산시는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신생아 중환자실·분만실 의료진,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그리고 백일해 확진 환자와 접촉력이 확인된 임신 3기(26주 이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시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모자보건법에 명시되어 있는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의 접종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당국은 7월에만 2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 8월에는 8일 기준으로 8명을 확인(18년도 누적 45명, 17년도 누적 15명)하여 보건소에서 각 사례의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의사회와 연계하여 임신 3기의 산모,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접촉이 잦은 가족이나 돌보미, 소아를 돌보는 의료진, 중등증 이상의 천식 환자 혹은 그에 준하는 만성 폐 질환 환자, 현저하게 면역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백일해는 2군 법정 감염병으로 7~10일간의 잠복기 후 산발적인 기침을 주 증상으로 하는 카타르기(catarrhal stage)를 거쳐, 매우 심한 기침을 반복하는 발작기(paroxysmal stage)를 특징으로 한다. 발작기의 빠르고 잦은 기침은 기관에 꽉 찬 점액질이 원인이며, 심한 기침 발작 후에 좁아진 성대를 통해 빠르게 숨을 쉬게 되고, 이때 특징적인 “웁(whoop)” 소리가 나기도 한다. 영유아는 기침 발작 동안은 호흡이 곤란해져 청색증이 동반되거나 높아진 복압으로 토할 수 있고 이러한 발작기는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4주까지 지속할 수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 치사율이 0.2%가량으로 높지는 않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12개월 미만의 영아나 중등증 이상의 천식 환자 그리고 악성질환을 가진 면역저하자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상기의 고위험군이나 고위험군에 전파 가능성이 있는 밀접접촉자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전했다.

김수만 기자 smartkim25@korea.com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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