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에서 노 의원의 부인 김지선씨가 담담한 표정으로 마지막모습을 보고 힘없이 걸어 가고 있다. ⓒ뉴스프리존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에서 노 의원의 영전사진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영결식에 참석해 있다. 고 노회찬 의원는 2000년 권영길 전 대표와 함께 민주노동당을 창당했다.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고(故)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조사를 낭동한 후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 영결식이 2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노 의원 영정이 고인이 머물렀던 의원회관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프리존, 국회= 이준화기자] 고(故)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가는 길 국회 본청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대형 현수막도 내걸렸다. 국회에선 조금씩 노 의원의 흔적을 지우고 있지만, "노회찬을 잊지 않겠다"는 사람들! 조금씩 늘고 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 창업자로, 이제는 배우 김희애씨 남편으로 더 유명한 이찬진 씨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이다. 노회찬 의원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비행기에서 신문에 난 관련 기사를 읽고 그냥 막 울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면서, 정의당 당원이 되겠다! 한 것. 실제 이찬진씨처럼 노 의원이 가고 난 뒤, 정의당 당원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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