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월 광화문에서 박근혜정부 퇴진요구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지식인 선언 네트워크’가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 정책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을 18일 발표했다.

‘지식인 선언 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를 외치며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최근 사회경제 개혁을 포기하고 과거 회귀적인 행보를 보인다”고 지적 했다.

“사회·경제 개혁의 실패는 민심 이반과 개혁동력의 상실로 이어지고, 이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네트워크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의 과감한 실현, 재벌 체제 적폐 청산, 정규직 채용 원칙 등 실현, 후퇴한 종부세 개편안 즉시 폐기 등을 요구해 왔었다.

이번 지식인 선언은 이병천 강원대 명예교수,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전강수 대구카톨릭대 교수 등 32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전체 서명자는 교수·시민단체 활동가 등 32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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