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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고교야구 8강 대진 확정… ‘동성-신일’ ‘장충-야탑’ ‘포철-세광’ ‘경남-용마’

기사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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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고교야구 16강전 1회말, 경남고 5번타자 고영우가 강릉고 선발투수 조효준을 상대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고영우의 적시타는 이날 경남고의 결승점이 됐다. /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중계

[뉴스프리존=변옥환 기자]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16강에서 동성고, 신일고, 장충고, 야탑고, 포철고, 세광고, 경남고, 용마고가 각각 개성고, 소래고, 부산고, 제물포고, 제주고, 덕수고, 강릉고, 성남고를 꺾고 올라왔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걸쳐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 8게임이 진행됐다.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31℃에서 34℃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가 열렸다.

앞서 17일 신일고는 소래고를 9-1 7회 콜드게임으로 가장 먼저 8강행을 신고했다. 신일고는 1회초 공격부터 3점을 내며 소래고에 기선제압 했다. 반면 소래고 타선은 신일고 선발 이용준(16, 1학년)에 막혀 3이닝 동안 1점도 내지 못했다. 그사이 신일고 타선은 3회 2점을 더 뽑으며 소래고 마운드를 폭격했다. 이날 결과적으로 소래고 마운드에서 10개의 피안타와 무려 13개의 볼넷을 내주며 일찌감치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이어진 개성고와 광주동성고의 경기는 동성고가 8회말 4-3 짜릿한 역전에 성공하며 개성고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날 개성고는 동성고 선발 김민규(17)를 상대로 1회 일찌감치 2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동성고는 에이스 김기훈(18)을 2회부터 마운드에 올리며 재빠른 승부수를 띄웠다. 김기훈은 이날 남은 8이닝 동안 1실점에 그치며 팀의 8회 역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기훈에 맞선 개성고 선발 박지한(18)은 6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동성고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그러나 7회 위기를 맞았다. 동성고 5번 김현창(17)과 6번 최지강(17)이 연속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8번 김시앙(17)의 1타점 적시타, 9번 고승완(17)의 차례에 폭투와 적시타가 나오면서 단숨에 3-3 동점을 만든 것이다. 김기훈이 개성고 타선을 틀어막을 동안 동성고 타선은 7회 동점, 8회 역전을 해내며 에이스의 믿음에 보답했다.

야탑고는 제물포고를 상대로 7회 11-2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야탑고는 1회부터 일찌감치 4점을 내며 제물포고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야탑고는 2번 유격수 박민(17)의 5타수 3안타 4타점의 활약에 힘입어 제물포고를 손쉽게 꺾었다. 특히 제물포고는 야탑고에 장단 12피안타를 맞고 11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갔다.

17일 마지막 경기인 부산고와 장충고의 경기는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부산고 타선은 장충고 마운드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3-1로 패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회까지 0의 균형으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장충고 타선은 4회 부산고 선발 박진(19)을 무너뜨렸다. 6번 김병휘(17)가 3루타, 7번 엄정호(18)가 2루타를 몰아친 뒤 1번 박민석(18)이 중전 적시타 후 도루, 2번 이후석(18)이 다시 적시타를 때리며 3점을 몰아쳤다. 반면 부산고 타선은 5회초 장충고 구원투수 송명기(18)를 상대로 단 1점을 뽑는데 그쳤다.

다음날인 18일 포철고가 제주고를 상대로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제주고는 1회초 포철공고 선발 이희윤(18)을 상대로 3점을 뽑았다. 그러나 포철공고도 만만히 물러서지 않았다. 1회와 2회 연달아 1점씩 내며 제주고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제주고도 4회 이정민(17)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났다. 제주고는 6회 다시 1점을 내며 포철공고에 3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포철고는 6회말 5번 김동규(19)의 1타점 적시 3루타와 폭투로 2점을 뽑아내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 7회 제주고 바뀐투수 유영상(17)은 주자 2,3루 상황에서 다시 폭투로 1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9회말 포철고가 몸맞는볼, 좌전안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4번 정준영(19)이 중전안타를 치며 경기를 끝냈다. 7회부터 올라온 포철고 투수 윤찬(17)은 9회까지 3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세광고는 ‘우승후보’ 덕수고를 5-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합류했다. 이날 세광고는 선발 박계륜이 5와 3분의1이닝을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아냈고 조현호가 3과 3분의2이닝을 나눠 던지며 덕수고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덕수고 마운드는 세광고에 무려 11개의 볼넷을 내주며 심각한 제구난을 보였다. 선발로 나선 홍원빈(18)은 1회부터 볼넷을 3개나 남발하며 세광고에 2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던진 오영욱도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섰지만 볼넷을 5개 기록했다. 세광고 선발 박계륜도 피안타 3개 볼넷 8개를 내주며 제구에 애를 먹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대량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산용마고는 성남고에 8회에만 무려 5점을 내며 11-4 끝내기 콜드게임으로 8강에 올라섰다. 성남고는 마산용마고를 상대로 5회초까지 4-4로 맞서며 게임을 풀어갔지만 5회말 1점, 7회말 1점을 내준 뒤 8회 무려 5점을 내리 허용해 9회로 넘어가지 못하고 게임을 끝내야했다. 7회 올라온 성남고 손동현(17)은 8회 볼넷 3개를 내주고 만루 위기를 맞았다. 용마고는 이어진 타선에 5번 홍성진(19), 6번 강태경(17)이 연이어 적시타를 쳤다. 7번 윤성주(19)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성남고 입장에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8번 김영균(19)이 적시타를 치며 7점차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끝냈다.

18일 오후 6시 8강 마지막 티켓을 놓고 경남고와 강릉고가 격돌했다. 승부는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운 경남고가 강릉고를 5-1로 꺾고 마지막 8강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남고 서준원(18)은 4와 3분의 1이닝 60구를 던져 삼진 6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이정훈(18)이 2와 3분의2이닝을 26구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제적인 투구를 보였다. 경남고 마무리로 올라온 최준용(17)은 8회와 9회, 35구를 던져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남고 8번 지명타자로 나선 전의산(18)은 8회 5-1 쐐기를 박는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광주동성고와 신일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장충고와 야탑고가 격돌한다. 이어 오는 21일 오전 11시 포철고와 세광고, 오후 2시 경남고와 용마고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청룡기 고교야구 8강전 4경기는 대회 주관방송사인 IB Sports가 모두 생중계 할 예정이다.

변옥환 기자 lich916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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