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도로 절개지 급경사로 장마철 도로 붕괴 등 위험 커
[뉴스프리존,고양=전성남 기자] 경기도 고양시 관내 원당-관산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중단 된 채 관리가 소홀해 지고 있어 장마철 도로 붕괴 등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에 대해 “고양시가 보상금 확보가 안 돼 공사를 중단하게 됐다”면서“현장 점검을 통해 조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중단 됐으나 감리단에 신속한 대책을 마련 시켜 안전사고가 일어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공사 중단으로 인해 현장 관리인 1명이 두 곳의 현장을 관리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수로에 방수포들을 이용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다시 조치를 취하겠다"며"장마철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응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보상금 확보가 미흡했는 데 고양시가 예산을 다 확보 한 것으로 안다”며“보상이 끝나는 연말쯤에는 공사를 재개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는 보상만 할 뿐 현장의 문제점 등은 실제 서울지방국토청에서 관리 감독을 하고 있다”며 “문제를 알면 서울지방청에 민원을 제기하는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공사와 관련 민원이 주로 어떤 것이냐’에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성남 기자
jsnsky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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