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병용선임 기자] 비무장지대(DMZ)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로 조성돼 세계적인 평화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정부는 DMZ는 물론 섬·바다·항구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 유일의 한국 관광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과 해양레저관광 추진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한국 유일의 생태·역사문화 자원 DMZ를 국제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펼쳐보였는데.

이를 위해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김포·파주시, 강원 철원·화천군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 일대를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는 걷기여행길, 자전거 길을 조성하고 DMZ 문화관광축제, 국제자전거대회 등 여러 관광 프로그램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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