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문화병원 '아동귄리체험센터 구축사업' 업무협약식 체결 기념촬영 / 사진=좋은문화병원

[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좋은문화병원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지난 5일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아동권리체험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권리체험센터 구축사업’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훈련’ ‘아동노동체험’ ‘타인의 권리 지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의 권리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가르쳐주는 사업이다. 또한 또래 간 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보호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권리체험센터는 지난해 4월 27일 대구지역에서 첫 시작으로 오는 9월 부산지역에서 1호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좋은문화병원 구자성 기획조정실장, 최석철 행정부장,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 김민정 지부장, 김다해 모금팀 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좋은문화병원을 비롯한 ‘좋은병원들(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은 ‘아동권리체험센터 구축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아동 및 청소년들의 권리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동권리체험센터 설립을 계기로 아동 권익 발전과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좋은문화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활동,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 동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후원금 전달 등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40주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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