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열려

[뉴스프리존, 인천=허정임 기자] 인천광역시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과 고령자친화기업이 참가하여 공산품관, 식품관 등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구인구직상담코너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천연 비누 및 세제, 향초, 가방, 앞치마 등 수공예 제품과 건강하게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쌀과자, 더치커피, 쿠키, 빵, 도시락, 반찬, 떡 등 건강먹거리가 판매된다.

특히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조 ․ 생산하고 있으며,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반영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6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홍보효과와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