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50명. 전보 143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79명.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37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50명, 전보 143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79명이며,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감 재선 이후 첫 정기인사인 만큼 앞으로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전보인사는 교육감 공약 등 새로운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

승진 인사는 4급 2명, 5급 3명, 6급 이하 45명으로 교육행정, 사서, 시설, 공업, 시설관리, 사무운영, 통신 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4급 승진 경우 시 교육청 총무과 최태석 사무관이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으로, 명장도서관 원영희 사무관이 시민도서관 도서관정책부장으로 각각 승진해 배치했다.

5급 승진은 동래교육지원청 정진호 주무관이 시 교육청 교육정책과로, 시 교육청 교육시설과 문희현 주무관이 해운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으로, 사하도서관 정원우 주무관이 중앙도서관 자료봉사과장으로 각각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정순석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김석준 교육감 2기 출범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