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와 디자이너 겸 MS MATURE 집행위원장 유지영 / (사진)=미즈 머츄어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인생의 중심에 선 40~50대 여성들의 실현시키지 못한 꿈을 찾아주는데 중점을 둔 ‘미즈 머츄어’ 무대가 오는 6월 28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특별한 무대로 펼쳐진다.

알티에이 코리아가 주최하고 MS MATURE 집행위원장 유지영, 헤리티지 뮤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KBS 전 아나운서 출신인 이숙영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1부 네오클래식, 2부 스윙재즈로 디너와 함께 진행된다.

머츄어 무대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축하해 줄 스페셜 게스트의 특별 출연으로 춤, 노래, 연주, 패션쇼가 머츄어들과 함께 고혹적이고 현학적인 아름다움으로 수준 높은 축제의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서상욱 남성복 디자이너가 뮤지션들의 의상을 협찬했다.

▲ 디자이너 겸 MS MATURE 집행위원장 유지영 / (사진)=미즈 머츄어

제1회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의 기획, 연출, 총감독을 맡은 유지영 집행위원장은 패션디자이너로서 2002년 서울 패션위크로 데뷔하여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수많은 패션쇼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또한 2017년 한 해는 7번의 기부 쇼를 통해 ‘사회의 어두운 구석, 소외된 곳에 패션’이라는 테마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녀에게 패션이란 의식주의 한 부분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패션은 아름다움과 더불어 인간 내면의 세계를 그대로 표현되는 자신의 모습과 같은 것이고, 곧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디자이너 겸 MS MATURE 집행위원장 유지영과 섹소포니스트 허민 / (사진)=미즈 머츄어

그러므로 이번 제1회 미즈 머츄어 페스티벌은 패션과 마찬가지로 인문학의 기본자세로 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인간의 내면의 아름다움이 승화되어 깊이가 있는 인격과 품격이 중요시 된다. 그 중 40대 이후의 여성들 중에 만인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회 롤 모델을 섭외하여 사회에 나침반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리고, 그녀들이 모범적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에 깊이 감동하여 공로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1회 미즈머츄어 페스티벌’에 사회 롤 모델로 섭외된 수상자는 마린스키 발레단 ‘100년간(1903-2003) 러시아 발레를 빛낸 대표 무용수’에 이름을 등재한 유니버셜 발레단 부감독 유지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 현대무용가 차진엽, “괜찮아, 잘 살았어” 라는 의미의 ‘격려상’ 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버클리 음대출신의 작곡가 레이첼 곽. 특히 그녀는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밥 제임스를 섭외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 디자이너 겸 MS MATURE 집행위원장 유지영과 테너 류하나 / (사진)=미즈 머츄어

또한 소프라노 김민지씨, 오페라 단장 신계화씨, 샐러드마스터 지사장 홍나현씨, 제33회 서울무용제 대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황진이를 주제로 이 시대에 당당한 여인상을 그려내는 안무를 맡아 열중하는 청주시립 무용단장 박시종씨 등이 사회 롤 모델로 시상식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여 그 뜻을 같이 도모하며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인 밥 제임스를 비롯해 뉴욕 카루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를 위한 천사의 목소리’상을 수상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미국 NBC 방송 아메리칸 갓 탤런트 출신으로 미국에서 ‘The Future  Classics’ 음반 발매 후 팝스타 어셔, 라이오넬 리치, 나탈리 콜, 크리스보티, 잭키 에반코.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포스터와 함께 활동했던 테너 류하나가 환상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팝페라 가수 정세훈과 디자이너 겸 MS MATURE 집행위원장 유지영 / (사진)=미즈 머츄어

또한, SBS ‘스타킹’ 방송에 6번 출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원 최연소 입학 후 2015년 ‘17th World Saxophone Congress & Festival’에서 세계 최연소 단독 콘서트와 연합콘서트를 하며 프랑스 알자스 방송에 출연한 허민 색소포니스트의 공연과 제레미 박의 노래와 춤, 김종덕 한국무용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미즈머츄어 유지영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숨어있는 사회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여성들을 2회부터 모집할 예정이다”면서 “올바른 선정을 통해 도전과 열정으로 사회에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고, 여성들의 활동이 이 시대에 새로운 ‘선의의 미학’을 심어주는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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