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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연천군 토지경매시장 ‘들썩’

기사승인 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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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평화 무드 타고 ‘각광’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남북 경협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의 토지경매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으로 일반 토지시장가격이 뛰자 일부 투자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고가 낙찰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파주시 땅값은 전달보다 1.772% 올랐다. 지난 3월 땅값 상승률(0.344%)보다 5배 가량 높은 수치다. 경기 연천군의 4월 땅값 상승률도 1.008%로 3월 상승률(0.254%)보다 4배 가량 높았다.

현대경매옥션(주) 김세현 부장은 “그동안 ‘오지’라는 평가를 받았던 지역이고 수차례 유찰됐을 땅들이 100%가 넘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에 거래되고 있다는 건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개성공단 재개, 경의선 연결 등의 합의가 도출되면 지역개발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 이 지역 땅값이 오를 것이라 보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주시 문산읍 H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시장에 나온 매물은 모두 팔렸고 일부 매도자는 가격상승 기대감에 남은 매물을 거둬들였다”며 “살 수 있는 매물만 있다면 확인 없이 바로 사겠다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최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민통선 토지(전답) 가격은 3.3㎡당 25만~30만원으로 2007년 고점인 17만~18만원을 넘어섰다. 저점이던 2011년 말의 8만~9만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올랐다.

연천군도 비슷한 상황이다. T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경의선 기점인 파주만큼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나온 급매물을 중심으로 매물 소진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대경매옥션(주) 김세현 부장은 “파주나 연천에서 가장 부각 될 곳은 생활권과 밀접한 곳이다”며 “생활권이 커지면서 그 주변 땅들(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이 혜택을 먼저 받지 휴전선, 민통선 안에가 먼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쓸 만한 매물은 다 팔려나간 데다 최근 가격이 급격히 오르며 수요자들이 ‘이 가격에 사도 되나’ 하고 잠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값이 조금만 떨어져도 당장 사겠다는 문의는 여전히 많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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