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재정확충, 자족경제, 환경도시 건설로 지방 도시 모범 사례 될 것”

이재준 고양시장 민주당 후보가 부인과 함께 백석역 인근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전성남 기자

[뉴스프리존,고양=전성남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민주당 후보는 13일 저녁 10시30분을 넘기면서 득표율 54%가 넘자 당선을 확정 지으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자는 “고양시를 삶의 내용이 있는 개념 있는 도시로 변모 시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 당선자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도시를 자족도시로 바꾸어 타 지역으로 경제활동을 위해 출, 퇴근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제가 취임해 4년 동안 재정확충, 자족경제, 환경도시 건설로 지방 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추진 할 시정 포부를 강조했다.

이 시장 당선자는 “재정확충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경제공동체로 하는 방안을 마련 추진 할 것”이라며“난개발로 인한 환경과 교통 문제를 재정립 해 나갈 것”이라 제기했다.

이재준 시장 당선자는 “개발과 성장으로 앞만보고 달려 왔던 고양시는 잠시 숨고르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충족 시켜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질 것”이라면서“고양시 전체가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 할 수 있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 당선자는 “고양시를 경제 지족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저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내놓는 여러 가지 많은 제안을 모아서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추진 될 수 있게 제대로 된 정책이 추진되는 디자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시정 방향과 절차 등을 피력했다.

이재준 시장 당선인은 “특히 오는 2030년이면 환경도시를 대비해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 할 것”이라면서“저는 고양시를 4년 동안 큰 줄기에 해당하는 추진으로 전국 지방도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재준 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과 인사 문제와 관련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인해 30명 정도의 인원으로 실무형으로 짤 예정”이라면서“전임 시장과는 다른 양상이고, 공약 이행팀도 운영해서 이 구성 팀에 저와 함께 경선 등과 선거를 해 온 원팀에 있었던 분들도 포함 시킬 것”이라 했다.

이 당선자는 “인사는 원칙이 중요한 것으로 9월경에 인사를 할 예정으로 인사로 인한 불이익을 받은 분들에게는 기회를 줄 수 있게 하고 행정이 신바람 나는 인센티브 등도 고려하고 있다”며“적폐청산이 필요한 부분은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과감하게 진행 할 것”이라고 분명한 어조를 냈다.

이재준 당선자는 “시 청사 이전은 원당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고양 시민 미래 설계와 궤를 같이 할 수 있는 규모, 내용 등을 따져보고 결정 될 것인데 지역 갈등, 찬반 등의 논란으로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우를 범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이재준 시장 당선자 부인은 “도의원 선거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남편이 당선이 되는데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는 당선 소회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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